•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소식]콩·보리 등 수매농산물 포장재 구매비 확대 등

등록 2019.07.15 13:30: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 보리 PP마대. (사진=제주시 제공)

【제주=뉴시스】 보리 PP마대. (사진=제주시 제공)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제주시는 영농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올해 수매농산물 포장재 구매비 지원금을 1억원까지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수매농산물 포장재 구매비는 지난해 3000만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났으며, 시는 포장재 18만매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콩과 보리 등 식량작물을 재배하는 농가 중 농협의 농산물 수매사업에 참가하는 농가이며, 포장재(PP마대) 1매당 구매비용 550원이 지원된다.

앞서 시는 농산물 수매사업 계획이 있는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받아, 9개 지역농협을 사업대상자로 확정했다.

시는 수매농산물 포장재 구매비 지원을 통해 농가의 영농비용을 경감해 콩과 보리 등 식량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농가 소득 안정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해수욕장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 추진

제주시는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을 실시해 깨끗한 해수욕장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제주시지역 해수욕장 총 7개소가 개장했으며, 이 가운데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15일부터 한 달간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방문객들은 해수욕장에 임시로 설치된 부스에 쓰레기를 가지고 오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ℓ 종량제봉투를 기준으로 모두 채운 경우 야외용 돗자리가 지급되며, 절반을 채운 경우 비타민 음료가 제공된다.

방문객이 가져온 쓰레기는 분리보관 후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단계를 밝고 처리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