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창의과학도서관 2021년까지 건립

동천동에 지하2·지상2층 연면적 3534㎡

동천동에 건립될 용인창의과학도서관 투시도.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수지 지역 시민들의 도서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수지고등학교 인근인 동천동 산172-2 및 풍덕천동 824-1 일대에 창의과학도서관을 건립한다.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곳 4083.5㎡ 부지에 국비 10억 원을 포함, 1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하2·지상2층 연면적 3534㎡ 규모의 도서관을 건립해 오는 2021년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 도서관에 자료실이나 어린이도서관 북카페 동아리실 등은 물론 개인맞춤형 도서 추천이 가능한 도서관 큐레이터 시스템과 맞춤형 스터디를 위한 미디어 테이블 등을 갖출 계획이다.

또 도서관 명칭에 걸맞게 과학 부문의 특화 서비스를 위한 공간과 자료를 갖추고 과학교실이나 체험강좌, IT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개관 이후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필요 시 추가로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과정에서부터 이를 반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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