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전서 글로벌 지식재산 축제 열려…우수 발명품 전시·체험

등록 2019.07.15 14:47: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특허청, 16일 대전시와 함께 '대전 국제 IP 페스티벌'개최-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1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전광역시와 함께 '2019 대전 국제 IP 페스티벌'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 IP 페스티벌은 우수 발명품 전시·체험뿐만 아니라 지식재산 세미나 및 포럼, IP 기술이전, 기술금융 상담회 등 다양한 특화행사가 펼쳐지는 지역 최대 지식재산 축제의 장이다.

행사는 특허청장과 함께 하는 IP 스케치북, 기조연설, 특허법원 소개 및 현안에 대한 특강에 이어 세미나와 포럼, 파워네트워킹, 상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IP 스케치북에서는 특허청장이 직접 나서 창업기업과 실시간 현장 질의, 응답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식재산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 주며 파워네트워킹은 지식재산과 관련된 상담을 원하는 수요자와 국내외 주요 민·관 단체에 소속된 지식재산 전문가를 매칭시켜 실질적인 비즈니스 관계 구축을 돕는 자리다.

또 지식재산이 국가정책 및 산업혁신 전략에 미치는 영향 및 역할에 대해 국내외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세미나와 포럼이 준비돼 있으며 이 외에도 ‘글로벌 기술사업화 워크숍’, ‘글로벌 IP 전략 세미나’,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및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성과확산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운동용 시뮬레이터, 웨어러블 배터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과학기술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식재산의 역할과 중요성이 국내외에 공유되고 확산되길 바란다"며 "우리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새 시장,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