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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강석진 옛 동명목재 회장, 부산상의 130주년 특별공로상 수상

등록 2019.07.15 14: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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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동명대학교. (사진=동명대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동명대학교. (사진=동명대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명대는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의 설립자인 고(故) 강석진(1907~1984년) 옛 동명목재 회장이 오는 1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상공회의소 창립 130주년 기념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한다고 15일 밝혔다.

고 강석진 회장은 부산지역 경제 발전과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부문 특별공로상을 받게 됐다고 동명대는 전했다.

부산 향토기업 동명목재의 창업주인 강 회장은 BBS회장, 부산갱생보호협회회장, 팔각회 총재,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해 온 향토기업인이다.

고인은 1925년 동명목재를 창업해 1968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수출액 1위에 오른 수출왕이다. 전국 1위를 차지한 위상을 후대 기업인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공로상을 시상한다고 부산상의는 설명했다.

강 회장은 1977년 동명대를 설립했고, 동명대는 2008년 부산시 등 지역의 산·학·연·관·정계와 함께 공익성 포상인 '동명대상'을 제정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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