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강석진 옛 동명목재 회장, 부산상의 130주년 특별공로상 수상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동명대학교. (사진=동명대 제공)[email protected]
고 강석진 회장은 부산지역 경제 발전과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부문 특별공로상을 받게 됐다고 동명대는 전했다.
부산 향토기업 동명목재의 창업주인 강 회장은 BBS회장, 부산갱생보호협회회장, 팔각회 총재,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해 온 향토기업인이다.
고인은 1925년 동명목재를 창업해 1968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수출액 1위에 오른 수출왕이다. 전국 1위를 차지한 위상을 후대 기업인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공로상을 시상한다고 부산상의는 설명했다.
강 회장은 1977년 동명대를 설립했고, 동명대는 2008년 부산시 등 지역의 산·학·연·관·정계와 함께 공익성 포상인 '동명대상'을 제정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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