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 시부야 시민대학 '특별한 하루' 공동론칭
‘특별한 하루 in Osan’은 시민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을 알아가면서 이웃과 네트워크를 형성해가는 지역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다같이 놀자 추억 한 바퀴’라는 전래놀이와 ‘오산 공감 이야기’를 통해 관계에 대한 이해 및 지역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17년 오산백년시민대학을 설립하면서 일본 시부야대학과 평생학습 활성화 협약을 맺고 비전워크숍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진행해왔다.
양 시는 이번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 뒤 내년 초 성과를 나누는 실천포럼을 가질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웃과 행복한 만남,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아이들이 커서 오산으로 돌아올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온 마을이 캠퍼스’인 대한민국과 일본의 최고 시민대학이 국경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평생학습체계를 선도적으로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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