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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일 시부야 시민대학 '특별한 하루' 공동론칭

등록 2019.07.15 15: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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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산백년시민대학과 일본 시부야대학이 공동기획한 ‘특별한 하루 in Osan’, ‘특별한 하루 in Shibuya’ 프로그램이 한국 오산시와 일본 시부야시에서 공동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특별한 하루 in Osan’은 시민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을 알아가면서 이웃과 네트워크를 형성해가는 지역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다같이 놀자 추억 한 바퀴’라는 전래놀이와 ‘오산 공감 이야기’를 통해 관계에 대한 이해 및 지역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17년 오산백년시민대학을 설립하면서 일본 시부야대학과 평생학습 활성화 협약을 맺고 비전워크숍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진행해왔다.

양 시는 이번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 뒤 내년 초 성과를 나누는 실천포럼을 가질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웃과 행복한 만남,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아이들이 커서 오산으로 돌아올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온 마을이 캠퍼스’인 대한민국과 일본의 최고 시민대학이 국경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평생학습체계를 선도적으로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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