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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방섭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장, “지역경제 활성화 최선”

등록 2019.07.15 15: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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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27대 윤방섭 회장.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27대 윤방섭 회장.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이달 초 대한건설협회 제27대 전라북도회장으로 취임한 윤방섭 회장(㈜삼화건설사 대표이사)이 "합건설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것"을 다짐했다.

15일 취임한 후 첫 기자회견을 가진 윤방섭 회장은 “건설산업 발전과 회원을 위한 봉사의 길을 가겠다”면서 “다 함께 하는 협회, 회원 중심의 협회, 회원과 소통하는 협회로 나가는데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회장은 최근 종합건설업계를 한마디로 ‘초유의 환경’이라고 표현했다. 정부가 40년 묵은 칸막이식 업역규제를 폐지하고 종합과 전문 간의 상호 시장 진출을 허용한 것을 두고 “이번에 추진하는 건설생산체계 개편은 반드시 건설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본회를 중심으로 회원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전라북도 건설 시장에 대해서는 “새만금사업 지역우대기준 마련 등의 소기의 성과도 있었지만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발주된 종합건설업 수주 금액은 약 3조 800억 원으로 이 중 외지업체가 54.2%를 차지, 약 1조 7000억 원이 역외 유출됐다”고 분석하고 “새만금지역의 모든 공사는 새만금특별법의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적용해 지역 업체가 원도급으로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윤 회장은 “건설산업이 4차 산업의 중심으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구조와 상생을 추구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함께 윈윈 하는 혁신으로 상생건설을 이루는데 최선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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