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강지환 대신 드라마 '조선생존기' 주연
서지석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주인공 '한정록' 역에 서지석이 최종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다음주 토요일인 27일부터 11회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조선 생존기'는 가난하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2019년 청춘 '한정록'과 사람대접 못 받는 천출이자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1562년 청춘 '임꺽정'(송원석)의 이야기다. 총 20부작인 이 드라마는 6월8일 처음 방송해 10회까지 방송했다. 시청률은 1%대에 머물렀다. '조선생존기' 측은 13, 14일 본·재방송 휴방했고 VOD 서비스도 중단했다
주인공 강지환 탓이다. 강지환은 9일 오후 10시50분께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준강간, 준강제추행)으로 긴급체포됐다. A, B 등 여성 스태프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으로 들어가 A를 성폭행하고 B를 성추행한 혐의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12일 증거 인멸 우려를 들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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