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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제주특별법 처리·국비확보 국회가 도와달라”

등록 2019.07.15 16: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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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회서 김재원 예결위원장·여상규 법사위원장 등 만나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원장실을 찾아 김재원 예결위원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9.07.15.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원장실을 찾아 김재원 예결위원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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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5일 국회를 방문해 김재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여상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및 여야 간사들과 만나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와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재원 예결위 위원장과 이종배 자유한국당 간사, 지상욱 바른미래당 간사를 만난 원 지사는 “국회의 지원이 필요한 주요 국비사업인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신항만 개발 농수산물 수급 안정 지원사업, 일본 EEZ대체 어장 개척 근해어선 경영안정 지원 등 총 3조3425억원 규모의 사업에 2조553억원 이상의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인구 유입에 따른 처리용량 과부화 및 시설노후화로 전면 철거 후 새로운 시설이 시급한 도두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은 제주의 최우선 사업이다. 국회에서 신경 써 달라”고 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끝까지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여상규 법사위 위원장과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도읍 자유한국당 간사를 만난 원 지사는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순조롭게 처리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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