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1회 롯데뮤지엄 영아티스트 어워즈, 서동주 작가 선정

등록 2019.07.15 16:37: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0명 접수 서류-프리제이션 심사통해 최종 뽑혀

총 2천만원 상금-전시기회 제공...2020년 개인전

【서울=뉴시스】서동주, 물물물 (Mul Mul Mul)_스크린 설치

【서울=뉴시스】서동주, 물물물 (Mul Mul Mul)_스크린 설치


【서울=뉴시스】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제 1회 롯데 뮤지엄 영아티스트 어워즈에 미디어아티스트 서동주(37)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15일 롯데뮤지엄은 "영상, 평면, 설치 등 여러 매체를 통합적으로 작업하는 작업이 돋보였고, 세련된 색감과 움직임, 속도감을 갖추었으며, 그간 기성 작가에게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참신함이 높이 평가되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당선 작가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과 전시 개최를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중 롯데월드타워내 프리뷰 전시와 2020년 상반기 총 2차례 개인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롯데뮤지엄 영아티스트어워즈에 최종 선정된 서동주 작가

【서울=뉴시스】롯데뮤지엄 영아티스트어워즈에 최종 선정된 서동주 작가

서동주 작가는 인류학적 리서치를 토대로 그래픽 디자인, 멀티미디어, 설치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작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가는 '가장 익숙한 것을 가장 깊은 눈으로 바라보기'라는 명제 아래, 공간과 시간의 재인식, 물질과 비물질의 경계, 일상과 초월의 혼합등의 주제를 독특한 방식의 영상 매체로 구현한다. 국민대학교시각디자인학과, 베를린 자유대학교 영상&미디어 인류학과 석사(MA)출신이다.  ‘2018 설화문화전’ 전시감독을 역임했고, 제3회 VH어워드 대상, 제8회 어도비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롯데뮤지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난 한달여간 총 200여명이 접수했다. 서류 심사로 1차 총 18명, 프리젠테이션 심사(전문 심사위원)를 통해 1명을 최종 선정했다.

롯데뮤지엄 김선광 대표는 “롯데뮤지엄 신진작가 지원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국내 신진미술인들의 실험정신과 도전적인 창작활동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새로운 신진작가를 지원, 국내 문화예술계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