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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증시, 경기둔화 우려 완화에 상승 마감...창업판 1.94%↑

등록 2019.07.15 17: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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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증시, 경기둔화 우려 완화에 상승 마감...창업판 1.9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5일 올해 4~6월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대로 감속한 반면 6월 산업생산 등이 예상을 상회하는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완화해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12일 대비 11.64 포인트, 0.40% 오른 2942.19로 폐장했다.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96.04 포인트, 1.04% 상승한 9309.42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29.40 포인트, 1.94% 올라간 1547.47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정부가 화웨이 기술에 발동한 수출규제를 이르면 2주일 내로 일부 해제할 것이라는 소식도 고른 종목에 매수를 불렀다.

업종별로는 기술 관련 종목이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플래시 메모리 등 제조의 베이징 자오이 과기가 7.4%, 상하이 수얼 반도도체 7.2%, 업무 소프트웨어주 융유과기 6.6% 치솟았다.

미디어 관련주, 의약품주, 해운과 항공 운송주, 비철금속주, 시멘트주, 항공과 방산 관련 종목, 증권주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은행주와 보험주는 하락했다. 중국공상은행이 0.4%, 중국핑안보험 0.8% 각각 밀렸다. 식품음료주와 자동차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1765억3300만 위안(약 30조2720억원), 선전 증시는 2459억6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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