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루이비통 F/W컬렉션, 아시아 최초 신세계 강남점서

등록 2019.07.16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5개층에 걸쳐 스페셜 팝업스토어 연다

(사진=신세계강남점 제공)

(사진=신세계강남점 제공)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이 아시아 국가 최초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가을/겨울 신상품을 공개한다.

16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달 17~31일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가방, 의류, 주얼리, 향수 등 전 장르의 상품이 등장한다.

1층 '더 스테이지'에서는 행사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깐느 백', '아치라이트 스니커즈' 등 단독 상품들을 대거 앞세운다. 루이비통의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파리의 퐁피두 센터에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상품이다.

더 스테이지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이색적인 콘셉트와 함께 다양한 상품을 모아 선보이는 장소다. 올해에만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로저비비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샤넬', '디올', '버버리' 등이 소개됐다.

2층에선 향수, 3층에선 주얼리, 4층 신발, 6층 남성컬렉션까지 5개의 색다른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이 같은 이색 팝업스토어는 강남점 전체 명품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1월 로저비비에, 2월 샤넬과 디올, 4월 발렌티노, 6월 버버리 등 브랜드 행사의 인기로 강남점 명품 장르는 올 상반기 31.5% 신장했다. 같은 기간 명품 구매 객수도 16.0% 늘어 집객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임훈 강남점장(부사장)은 "신세계 강남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신상품을 가장 먼저 공개하는 '별들의 무대'로 자리잡았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의 위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