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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새 영화 주인공은 흑인여성, 제임스 본드 아닌 '노미'

등록 2019.07.15 18: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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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샤나 린치

라샤나 린치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007' 시리즈의 새로운 '본드' 역으로 영국 배우 라샤나 린치(32)가 낙점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린치는 첩보영화 시리즈 '007 제임스 본드'의 25번째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린치는 극중 은퇴한 제임스 본드(대니얼 크레이그)의 후임 요원 '노미' 역을 맡았다. 본드가 퇴임한 후 그의 뒤를 이어 살인면허를 받는다.

 크레이그(51)에 앞서 그간 제임스 본드는 숀 코너리(89), 조지 라젠비(80), 로저 무어(1927~2017), 티모시 달튼(73), 피어스 브로스넌(66) 등이 맡았다.

 영화 '위드아웃 네임'(2008) '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2015) 등을 연출하고 '그것'(2017)의 각본을 쓴 캐리 후쿠나가(42) 감독의 신작이다. 2020년 4월 세계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종 제목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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