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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신고리1호기 계획예방정비 안전점검 나서

등록 2019.07.15 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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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신고리1호기 계획예방정비 안전점검 나서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 기장군은 15일 고리원자력본부 제3발전소 신고리1호기 계획예방정비(7월2일~8월18일, 48일간) 현장을 둘러보고, 고리원자력본부 이인호 본부장 및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기장군은 이번 신고리1호기가 3주기(1500일) 연속 무고장 운전을 달성하고 제5차 계획예방정비를 실시하게 된 시점을 기해 고리원자력발전소 현장을 방문했다.
 
원전 안전은 사후 조치보다 사전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군민들이 원전에 대해 더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종사하는 한수원 직원들이 원전 안전 운전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원전 재난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장군은 한반도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낙뢰 등 기상이변 횟수와 강도가 점차 늘어나는 상황을 감안해 원전 안전 시설이 기상 이변에 따른 자연재해에도 제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또한 과거 점검 수준이나 안전 기준보다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산업재해, 일반재난에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원전 안전 시설관리와 점검에 본부장이 직접 나서 꼼꼼하게 챙겨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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