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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21개' 한국 남자농구, 존스컵 4연승

등록 2019.07.15 18: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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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이정현

【진천=뉴시스】 이정현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남자농구가 제41회 윌리엄 존스컵에서 약체 인도네시아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대만 장화시 장화현립체육관에서 벌어진 인도네시아와의 대회 4차전에서 3점슛 21개를 꽂는 등 한 수 위 기량을 뽐내며 117-55 대승을 거뒀다.

3점슛 37개를 시도해 21개나 성공하는 높은 성공률을 자랑했다. 56.8%였다.

주장 이정현(KCC)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6어시스트), 허훈(kt)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16점(5어시스트)을 기록했다.

허훈, KT (사진 = KBL 제공)

허훈, KT (사진 = KBL 제공)

대학생 박정현(고려대)은 11점 5리바운드를 올렸다.

한국은 4연승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필리핀과 16일 5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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