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강미선, 어깨부상 털고 컴백···'지젤'
귀족 신분의 남자와 평범한 시골처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배신,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숭고한 사랑'이 주제다.
지젤의 감정 표현이 중요하다. 남편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와 호흡을 맞추는 만큼, 안정적인 무대가 예상된다.
강미선과 노보셀로프 외에 한상이와 간토지 오콤비얀바, 홍향기와 이동탁, 최지원과 마밍도 커플로 호흡을 맞춰 '지젤' 무대에 오른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은 1985년 국내 초연 이후 러시아 마린스키 버전을 지키고 있다. 1999년 스페인, 이탈리아, 헝가리에 이어 이듬해 그리스, 독일, 스위스, 영국, 오스트리아 등에서도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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