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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여름 야외활동, 현장점검으로 안정성 높인다

등록 2019.07.15 18: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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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63개 수련기관 집중점검

【서울=뉴시스】민관합동 현장점검반이 여름철 야외인증수련활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8월31일까지 63개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집중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9.07.15.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민관합동 현장점검반이 여름철 야외인증수련활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8월31일까지 63개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집중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9.07.15.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8월31일까지 전국의 여름철 야외 인증수련활동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증수련활동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근거해 일정 기준에 따라 청소년이 참여하는 수련활동을 심사·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국가가 관리·제공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연안과 수상에서 이뤄지는 청소년활동, 장거리 도보활동 등을 운영하는 전국 63개 기관이 중점대상이다.

현장점검은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진행하며 활동장과 장비의 안전성, 관련 법령 준수, 안전 매뉴얼 활용 실태, 지도자의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현황,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점검반은 현장점검 후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조속히 개선하도록 하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청소년활동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광호 이사장은 "여름철 청소년수련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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