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총경, 제13대 인천미추홀경찰서장 취임

(사진= 미추홀 경찰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제13대 인천미추홀경찰서장으로 김민호(51) 총경이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김민호 신임 서장은 경찰대 7기로 지난 1991년 경위로 임관해 충북청 여성청소년과장과 충북진천경찰서장, 인천청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하는 등 경찰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김 서장은 이날 오전 수봉공원 현충탑 참배 이후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경찰서 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계·팀장과의 간단한 부임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인천 치안의 가장 큰 축을 책임지고 있는 미추홀경찰서에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더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저부터 여러 조언을 귀담아듣고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 모두 경찰관으로서 가족과 동료들에게 떳떳하고, 주민들에게는 당당하고 멋진 모습으로 비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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