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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본부, 유원지·해수욕장 19곳 구조·구급대 전진 배치

등록 2019.07.15 19: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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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119시민수상구조대. (사진=강릉소방서 제공)

【강릉=뉴시스】 119시민수상구조대. (사진=강릉소방서 제공)

【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도 소방본부는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원지와 해수욕장 19곳에 구조·구급대를 전진 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특수구조단은 홍천 밤벌유원지, 영월 동강오토캠핑장, 평창 천재당휴양지에 투입되고,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은 경포·속초·망상 등 해수욕장에 전진 배치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19곳의 유원지와 해수욕장에 575명이 투입된다.

119구급대는 11개 구급대가 전진 배치돼 119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한다.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 "강원도는 넓은 하천과 긴 해안선으로 인해 행정기관의 예방 대책에 한계가 있다"며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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