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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디자인센터 9월 법인 설립…임원 공모 나서

등록 2019.07.16 08: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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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오는 9월 중으로 대전디자인센터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연말까지 220여억원을 들여 유성구 탑립동 대전테크노파크 부지 7090㎡에 연면적 4355㎡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으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과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시 출연기관으로 출범하는 센터는 2012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제5차 디자인산업 융합전략'에 따라 건립이 확정됐다.

시는 법인 설립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26일부터 30일까지 비상임 선임직 임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비상임 선임직 이사 4명과 감사 1명으로, 이들은 당연직 이사와 함께 법인설립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이들은 재단법인 설립등기와 동시에 비상임 이사로 취임하게 된다. 비상임 이사는 재단의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재산상황을 감사하며, 회의참석 수당 외 별도의 보수는 지급되지 않는다.

문창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지역의 디자인산업을 진흥시키고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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