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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서비스·투자 5차 후속협상 서울서 개최

등록 2019.07.1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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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시장 개방 수준 논의

【서울=뉴시스】김정일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수석대표)이 29일 중국 상무부에서 양정웨이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수석대표)와 '한-중 FTA 서비스·투자 4차 후속협상'을 하고 있다. 2019.03.29.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일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수석대표)이 29일 중국 상무부에서 양정웨이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수석대표)와 '한-중 FTA 서비스·투자 4차 후속협상'을 하고 있다. 2019.03.29.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제5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오는 17~19일 서울에서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전윤종 산업부 FTA정책관과 양정웨이(楊正偉) 중국 상무부 국제사(司) 부사장을 양국 수석대표로 정부 대표단 40여명이 참석한다.

양국은 서비스, 투자, 금융 등 협정문 주요쟁점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시장 개방 수준과 투자자 보호 강화 등 핵심 쟁점에 대해서도 합의점을 찾아가게 된다.

한중 FTA 후속협상은 우리 기업의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 확대와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높은 수준의 협정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을 적극 도모하겠다"며 "우리 투자 기업에 대한 실질적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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