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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최신형 선망선 ‘주빌리호’ 출항

등록 2019.07.16 09:03:05수정 2019.07.16 13: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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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남태평양서 참치조업·제품화

5년간 6척 건조... 선단 현대화 주도

【서울=뉴시스】동원산업은 16일 부산 다대포항에서 주빌리호 출항식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김민호 주빌리호 선장,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 백호현 기관장.(사진=동원산업 제공) 2019.7.16

【서울=뉴시스】동원산업은 16일 부산 다대포항에서 주빌리호 출항식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김민호 주빌리호 선장,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 백호현 기관장.(사진=동원산업 제공) 2019.7.16


【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동원산업의 최신형 선망선 ‘주빌리호’가 약 20개월의 건조기간을 거쳐 첫 출항했다.

동원산업은 16일 부산 다대포항에서 주빌리호 출항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이수근 대선조선 사장, 윤명길 원양산업협회장,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 등 200여 명의 관계자와 선원가족들이 참석했다.

주빌리((JUBILEE)는 기념일을 의미하는 단어다. 올해 동원산업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새 선박 이름에 붙였다.

주빌리호는 2200톤(t)급 헬기탑재식 선망선이다. 최신 급냉설비를 탑재해 고부가가치의 참치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주빌리호에는 김민호 선장을 포함한 30여 명의 선원들이 승선해 약 1년 동안 남태평양 해역에서 참치조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16일 부산 다대포항 주빌리호 출항식에서 주요관계자와 선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윤명길 원양산업협회 회장,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사진=동원산업 제공) 2019.7.16

【서울=뉴시스】16일 부산 다대포항 주빌리호 출항식에서 주요관계자와 선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윤명길 원양산업협회 회장,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사진=동원산업 제공) 2019.7.16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은 “지난 50년 동원산업의 노하우가 집대성된 주빌리호가 앞으로 50년을 향해 나아가는 문을 활짝 열고 미지의 미래를 개척해 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주빌리호에 승선하는 최고의 선장 그리고 선원들께 안전조업과 준법조업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동원산업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선망선 건조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6척의 신규 선망선을 건조해 선단현대화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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