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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SM 이수만에게 묻다···'K팝의 비전'

등록 2019.07.16 11: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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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프로듀서 마틴 스티븐스, 프레젠터 제임스 발라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왼쪽부터 프로듀서 마틴 스티븐스, 프레젠터 제임스 발라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67) 총괄 프로듀서가 K팝 다큐멘터리 취재차 온 영국 BBC 제작진을 만났다. 이 프로듀서는 8일 서울 삼성동 SM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프레젠터 제임스 발라디, 프로듀서 마틴 스티븐스 등 BBC 다큐멘터리 제작진과 K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프로듀서는 K팝이 발전해 온 과정과 성과를 설명하고, K팝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발라디 프레젠터는 "K팝에 대한 이수만 프로듀서의 비전은 하나의 아이디어가 한 국가를 완전히 바꿔 놓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다큐멘터리의 담당 스티븐스 프로듀서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통찰력은 영국의 TV 시청자들에게도 매우 흥미로운 시선을 제공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 프로듀서는 H.O.T.를 시작으로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레드벨벳, NCT 등을 발굴, 프로듀싱한 공로로 국내외에서 각종 상을 받았다.

SM은 "'버라이어티' 등 해외 저명 매거진에서 다년간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기록이 있는만큼 BBC 측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번 인터뷰가 성사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BBC 다큐멘터리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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