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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유럽의 최신 식품기술특허 정보가 한 곳에

등록 2019.07.1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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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해외 식품특허 트렌드북' 제1호 발간

【세종=뉴시스】'해외 식품특허 트렌드북(Trend Book)' 시안. (사진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해외 식품특허 트렌드북(Trend Book)' 시안. (사진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장서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식품 기술 선진국의 최신 특허 100건을 담은 '해외 식품 특허 트렌드북(Trend Book)' 제1호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허 전문가들이 미국·유럽·일본에서 지난해 출원된 특허 중 기능성 식품 등 12개 분야에서 우수 특허 100건을 선정해 분석·번역한 요약본이 제공된다. 발명 배경과 적용 범위, 특징, 도면 등이 수록된다. 해외 특허 출원·심사 제도와 국내외 특허 검색 방법도 소개된다. 이밖에 곡물 가공, 기능성 식품소재, 식물성단백질, 맥주, 식품 포장·기자재, 영유아식, 유제품, 음료, 제빵, 첨가물, 커피, 코코아 등 12개 해외 신(新) 식품 분야에 대한 시장·제품 분석이 담긴다.

1년에 2번 온라인 누리잡지(웹진) 형태로 제공되는 트렌드북은 농식품기술정보망(www.nati.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다음달 중엔 책자로 발간돼 전국의 식품 관련 대학·연구소·기업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하반기 중으로는 고령친화식품, 가정간편식(HMR), 펫푸드 분야 특허와 해외 '푸드테크(Food-Tech)' 분야 분석 보고서가 담긴 트렌드북이 나온다.

박성우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장은 "해외 식품 특허 트렌드북을 통해 식품 기업은 급변하고 있는 해외 식품 시장 동향에 대응해 연구·개발(R&D) 전략을 용이하게 수립하고 향후 해외 진출과 신제품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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