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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1개 공원서 117개 여름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19.07.16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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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신청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에서

【서울=뉴시스】길동 생태공원 자연탐사대 활동모습. 2019.07.16.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길동 생태공원 자연탐사대 활동모습. 2019.07.16.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서울 내 21개 공원에서 117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보라매공원 등 6개 공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총 19종의 다양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보라매공원 '어린이조경학교' ▲서울숲 '방학엔 숲으로' ▲길동생태공원의 '방학특집 자연탐사대' ▲월드컵공원 난지 야간생태 탐사대 등이 운영된다.

길동생태공원, 중랑캠핑숲 등 8개 공원에서는 누에, 반딧불이, 거미, 매미, 꿀벌 등 곤충에 대해 배우고 직접 관찰하는 자연관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산공원 호현당(好賢堂)과 낙산공원에서는 역사와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공원에서 목공, 천연염색, 볏짚공예 등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보라매공원과 서서울호수공원 등 8개 공원에서는 대나무 물총, 천연바디워시, 허브비누, 누름꽃 꽃말 액세서리 등 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
【서울=뉴시스】보라매공원 어린이조경학교 모습. 2019.07.16.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보라매공원 어린이조경학교 모습. 2019.07.16. (사진=서울시 제공)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프로그램별 연락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여름방학은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뛰어 놀며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이라며 "서울시 공원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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