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식]부울경 산립조합, 난대수목원 거제유치 지지 등

부울경 산립조합, 난대수목원 거제유치 지지

【거제=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및 부울경 산림조합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면 구천리 산96번지 일원에서 남부권 국립난대수목원의 거제 유치를 위한 지지대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지지대회에 참석한 구광수 본부장은 "산림복지시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산업위기 극복을 위해 도민들의 유치 붐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지역내 산림분야 유관기관으로서 11만 조합원과 함께 지역사회발전에 동참하고자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립난대수목원은 산림청이 1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0㏊규모로 2029년까지 조성한다.

현재 거제시와 전남 완도군이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거제는 연평균 기온 14.3도이며 1월 평균기온도 3.7도의 영상기온을 기록하는 해양성 난대기후대로, 460여종의 자생종이 서식해 식물의 종보전 연구 및 식물산업화 연구기관 유치에 최적의 대상지로 평가 받고 있다.

경남에서는 국립 난대수목원 유치해 고성, 통영, 거제 지역을 아우르는 관광벨트를 구축,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산업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범도민 홍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제로페이 쓰고 거제 맥주축제 즐기자

경남 거제시는 소상공인 간편 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15일까지 한달 간 맥주축제 입장권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거제시, 제로페이 활성화 이벤트 진행

8월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열리는 거제 맥주축제와 연계한 이번 제로페이 이벤트는 지역 축제인 거제 맥주축제를 홍보하는 한편 제로페이 사용도 독려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제로페이 사용자가 1만원 이상 제로페이를 사용하고 결제내역 스마트폰 화면을 캡쳐해 시 홈페이지·페이스북 또는 시 담당자 메일로 송부해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총 550명에게 거제 맥주축제 입장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시 홈페이지 소통참여 중 시민참여 게시판과 거제시 페이스북을 통해 알 수 있다.

거제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여름 더위를 날려버리는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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