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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의정부로 오세요 '블랙뮤직 페스티벌'

등록 2019.07.16 11: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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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의정부로 오세요 '블랙뮤직 페스티벌'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힙합가수 타이거 JK(45)가 예술감독을 맡은 '블랙뮤직 페스티벌'(BMF)이 8월 9~10일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타이거JK가 자신의 거주지인 경기 의정부에 애정을 드러내며, 진두지휘하는 축제다. 힙합뿐 아니라 R&B, 재즈 등 다양한 블랙뮤직 뮤지션들을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타이거JK와 부인 윤미래 그리고 비지로 구성된 'MFBTY'를 비롯해 그레이, Yng&리치, 창모, 우원재, 그렉 등이 출연한다.

미군부대의 영향으로 비보이, 힙합문화가 강세인 의정부의 장소적 특성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 공연이지만 예매를 해야 한다. 티켓 오픈 3일 만에 준비한 2000석이 동이 나 추가로 티켓을 오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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