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망창업기업에 투자유치비법 전수
투자유치설명회 참여 기업 20개사 모집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청사. 2019.04.02. (사진=뉴시스DB)
투자유치 전문교육은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다. 23일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11월19일 8회차 교육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 교육 주제는 '비즈니스모델 개척'이다. 시는 크라우드펀딩과 국내·외 판로개척 등으로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한 기업을 소개해준다.
시는 또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국내외 투자기관과의 1대1 투자상담회 참가 기회를 지원하는 '2019년 중소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 20개사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선발된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약 3개월간 기업 진단과 사업계획 점검,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수립, 투자유치 자료작성 등을 알려준다.
서울 소재 창업기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다음달 2일까지 행사 모집공고 대행업체인 아이플러스 센터의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판규 서울시 투자창업과장은 "우수한 기술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서울 소재 창업기업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업 컨설팅과 투자상담회를 통해 투자유치에 성공해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혁신적인 기업이라면 자금난 등으로 인해 데스밸리(Death Valley)에 매몰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투자창업 생태계를 서울시가 적극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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