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무대 오를 시민 모집
18일부터 28일까지 접수…내달 5일 공개오디션 개최
【서울=뉴시스】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포스터. 2019.07.16. (사진=서울시 제공)
시는 영상심사와 공개 오디션을 거쳐 최종 8개 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이들은 다음달 20일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여름 특별공연 '당신이 주인공'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음악, 댄스, 퍼포먼스 등 장르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와 본인의 공연영상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공개 오디션은 다음달 5일 서울광장 무대에서 개최된다. 심사는 시민평가단 100인의 실시간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평가단이 아니라도 누구나 자유롭게 서울광장에서 오디션을 관람할 수 있다.
시민 아티스트 공연 이외에도 오는 22일 뮤지컬 갈라쇼, 31일 팝콘 영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0월까지 매월 8~9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일정 및 시민 아티스트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홈페이지(www.cultureseou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02-2133-2541)로 연락하면 된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전문 아티스트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열려있는 무대"라며 "여름을 맞아 시민 아티스트들이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였으니, 열대야를 피해 광장으로 나와 함께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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