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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수·나주·광양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등록 2019.07.16 11: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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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10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시민과 관광객의 모바일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지난달 시내버스 70대에 처음으로 구축한 무료 와이파이망 서비스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2019.06.10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10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시민과 관광객의 모바일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지난달 시내버스 70대에 처음으로 구축한 무료 와이파이망 서비스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2019.06.10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는 16일부터 목포, 여수, 나주, 광양, 4개 시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는 전남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T가 협약을 한데 따른 것이다.

와이파이 구축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9억6000만 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50%를 부담하고 도, 시군에서 각각 25%를 부담한다.

그동안 공공 와이파이 구축은 관광지, 주민센터, 공공시설 등 건물을 중심으로 설치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학생, 직장인들을 위해 공공 와이파이가 확대해야 한다는 도민 요구가 높았다.

시내버스에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원하는 도민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휴대폰에서 ‘PublicWiFi@Bus_Free_노선번호’ 식별자(SSID)를 확인해 접속하고 보안이 강화된 서비스를 바라는 이용자는 ‘PublicWiFi@Bus_Secure_노선번호’에 접속하면 된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학생, 직장인들의 무료 와이파이 이용으로 통신비 절감과 정보 이용 편의성 제고가 기대된다.

문형석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디지털사회 구현을 위해 올 하반기에는 버스정류장, 복지시설 등 공공장소 700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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