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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구에 첨단 알루미늄 선박 조선소 건립

등록 2019.07.16 14: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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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왼쪽) 창원시장과 김지훈 ㈜피엠지 대표이사가 16일 경남 창원시청에서 진해구에 500억원을 투자해 중소형 특수선 스마트 조선소를 건립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9.07.16. (사진=창원시청 제공)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왼쪽) 창원시장과 김지훈 ㈜피엠지 대표이사가 16일 경남 창원시청에서 진해구에 500억원을 투자해 중소형 특수선 스마트 조선소를 건립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9.07.16. (사진=창원시청 제공)[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첨단 알루미늄 선박 조선소가 들어설 전망이다.

창원시는 조선업체인 ㈜피엠지(대표이사 김지훈)와 진해구 일원에 중소형 특수선 스마트 조선소 유치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피엠지는 창원시 의창구 소재 기업으로 어선, 상선, 연안 경비정 등 중소형 선박과 제트 보트 등 레저용 선박의 설계·건조·수리 전문 기업이다.

피엠지는 500억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특수선 전문 스마트 조선소를 구축할 예정이며, 국내 알루미늄 선박 거점화와 중소형 선박 설계 회사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피엠지는 초고속 여객선을 포함해 올해 수주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고, 2023년까지 총 매출 1500억원을 목표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지훈 ㈜피엠지 대표이사가 16일 경남 창원시청에서 진해구에 500억원을 투자해 중소형 특수선 스마트 조선소를 건립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7.16. (사진=창원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지훈 ㈜피엠지 대표이사가 16일 경남 창원시청에서 진해구에 500억원을 투자해 중소형 특수선 스마트 조선소를 건립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7.16. (사진=창원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현재 30여 명인 고용 인원을 130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창원시는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한 최적의 스마트 선박 건조 시스템 구축과 중소형 특수 선박 기술지원센터, 첨단 함정  연구센터를 설립해 기술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특히 고용 위기 지역이자 산업 위기 대응 특별 지역인 진해구에 투자 결정이 이뤄져 지역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선산업을 비롯한 주력 산업이 혁신으로 되살아나고, 지역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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