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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민관거버넌스 출범

등록 2019.07.16 15: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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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 위촉 첫 회의 개최

사회적경제기업의 국책사업 참여 방안 등 논의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16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문승욱(앞줄 오른쪽 네 번째) 경제부지사가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7.16.(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16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문승욱(앞줄 오른쪽 네 번째) 경제부지사가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7.16.(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거버넌스인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지난 3월 28일 개정 공포된 '경상남도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발족했으며, 위원은 합천율곡농협 강호동 조합장, (사)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윤민 상임이사, 경남도의회 김경영 도의원, 사회적경제활성화 경남네트워크 이윤기 대표,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오천호 대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 송원근 교수 등 20명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추진위원회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창원의 옛 동남전시장 활용 방안 등 경남도의 사회적경제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경남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발전 방안과 도시재생, 어촌뉴딜 300 사업에 사회적경제기업의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남 경제의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위원회의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를 통해 경남의 사회적경제 비전과 목표,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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