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 노래연습장 방화 추정 불...1명 부상

등록 2019.07.16 16:04: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 노래연습장 방화 추정 불...1명 부상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낮 대구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16일 대구 달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달서구 진천동의 한 지하 1층 노래연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노래방 업주 A(65)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노래방 바닥 3㎡ 등을 태워 8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연기를 발견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인과 다툰 A씨가 홧김에 노래방 안에 있던 신문지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