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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서망항 다기능어항 조성공사 착공…2024년 완공

등록 2019.07.16 15: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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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억원 투입 물양장·방파제 등 조성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진도 서망항 다기능 어항 조성공사 조감도. 2019.07.16. (사진=목포해수청 제공)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진도 서망항 다기능 어항 조성공사 조감도. 2019.07.16. (사진=목포해수청 제공) [email protected]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국가어항인 전남 진도군 서망항을 다기능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조성공사를 오는 7월말 착공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항시설 재배치, 노후시설 및 유통·가공·판매시설 정비, 어항시설 확충 등을 추진한다.

항내 안전 확보를 위한 방파제 보강 658m, 수질개선을 위한 해수소통구 50m 설치, 어업활동과 안전접안을 위한 물양장 150m 확장, 항내 준설 등으로 공사비 364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서망항은 지난 1986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1991년 방파제, 물양장 등 기본시설을 완공했으나 외래어선과 위판량 증가 등 변화된 여건에 비해 어항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다기능어항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남해 서부지역의 꽃게 집산지로서 서망항이 축제·어업·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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