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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시민대상 위상 높인다…'명예의 전당’ 운영

등록 2019.07.16 16: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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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시민대상 위상 높히기로 한 군포시청 전경.(사진=군포시청 제공)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시민대상 위상 높히기로 한 군포시청 전경.(사진=군포시청 제공)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매년 수여하는 ‘시민대상’의 추천 범위를 확충하고, 가치 및 위상을 높인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94년부터 매년 10월 개최하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 5명에게 ‘군포시민대상’을 수여해 왔다. 하지만 수상자 대부분이 지역 내 각종 단체의 장 위주로 선발됐다.

이에 시는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 가능자를 ‘기관·단체의 장이나 20인 이상 연서를 받은 자’에서 ‘군포시민 누구나’로 바꾸고, 방문과 우편으로만 접수하던 추천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게 하는 등 참여의 폭과 방법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수상 분야도 5개에서 3개(시민사회, 지역발전, 교육문화)로 통합·정리해 시민대상의 가치를 높이고, 홈페이지에 ‘명예의 전당’ 게시판을 신설해 수상자 공적 등을 게시하는 등 표창의 위상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 추천 접수를 8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www.gunpo.go.kr→열린시정→군포 알리미→새소식), 또는 자치행정과(031-390-0835)에서 안내한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오는 10월 초 개최 예정인 제31회 군포시민의 날 행사 때부터 새로 바뀐 시민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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