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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초단체 의장들 '일 경제보복 규탄 결의문' 채택

등록 2019.07.16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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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20차 시도 대표회의가 성남시의회 주관으로 16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렸다. (사진제공=성남시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20차 시도 대표회의가 성남시의회 주관으로 16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렸다. (사진제공=성남시의회)


【성남=뉴시스】이준구 기자 =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 제220차 시도 대표회의가 성남시의회 주관으로 16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렸다.
 
 1부 환영식은 강필구 협의회장을 비롯한 15개 시․도 대표와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 은수미 성남시장, 언론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필구 협의회장의 개회사와 박문석 의장의 환영사, 내빈 축사, 의정봉사상 시상, 유공공무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성남시의회에서는 유중진 의원, 정윤 의원, 안광림 의원이 주민 화합과 의정 발전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어 제220차 시․도 대표회의에서는 ‘일본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채택,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네이버의 지역언론 배제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 이·통장 처우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지방자치 발전과 기초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공조체계 강화 및 지방의회의 역량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박문석 의장은 환영사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 됐다. 지방자치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226개 기초의회의 발걸음이 모여 성숙한 자치 분권 시대를 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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