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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층 임대주택 보급'…진안군, 농촌임대주택건립 박차

등록 2019.07.16 16: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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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전경 모습.(사진= 진안군 제공)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전경 모습.(사진= 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진안=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주거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장기 임대주택을 짓는다.
 
16일 진안군에 따르면 오는 2020년 5월 완공을 목표로 '농촌 임대주택 신축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과 저소득계층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군과 전북도, 전북개발공사가 2017년 2월 협약을 맺고 시작됐다.
 
군은 진안읍 군상리 학천동 일대에 총 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40% 정도가 진행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용면적 44㎡(기존 19형) 50가구와 59㎡(기존 24형) 50가구 등 총 100가구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군은 이 물량을 취약계층과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10년 공공임대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020년 5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 완료에 앞서 오는 11월부터 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선정해 2020년 6월부터 입주가 가능토록 관련절차를 밟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임대주택 사업이 군민에게 최대의 혜택이 돌아가고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북개발공사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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