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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부마민주항쟁 소재 연극 순회공연 등

등록 2019.07.16 17: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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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부마민주항쟁을 소재로 한 연극 '거룩한 양복'이 순회공연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연극은 오는 20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시작해 27일 마산 3·15 아트센터, 8월 24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등 총 3차례 펼쳐진다.

연극은 1979년 10월 16일 평범한 청년 최정호가 면접을 보러 가던 길에 우연히 시위대에 휩쓸리면서 겪는 일을 따라가며 진행된다. 무자비한 폭력 속에 우연히 마주한 이름 모를 노동자와 대학생, 고등학생들은 모두 평범하지만 선량하고 위대한 역사의 영웅이었다는 사실을 주인공의 시선에 따라 담담하게 풀어간다.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의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인터넷 또는 전화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동래구, 애향대상 후보자 추전 접수

부산 동래구는 오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거나 향토의 명예를 선양한 주인공을 발굴하는 동래구 애향대상 후보자에 대한 추천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애향대상 수상자는 지역개발, 문화예술, 체육, 선행, 봉사 등 5개 부문별 각 1명씩 선정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 대상은 3년 이상 동래구에 거주한 주민으로, 부문별 공적이 탁월한 개인이나 단체이다.

추천은 동래구 소속 전 부서장과 관내 각급 공공기관 및 직장·사회단체의 장, 각급 국민운동단체장 등은 물론, 30명 이상 주민이 연대해 추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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