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 공약사업 종합진도율 41% '순항'

영광군 '민선7기 군정평가단' 6대 분야 42명 새로 구성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2일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가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취임선서를 했다. 2018.07.02. (사진=영광군 제공) [email protected]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민선7기 2년차에 들어선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의 공약사업 종합진도율이 41%를 나타내며 순항하고 있다.

영광군은 김 군수의 공약사업 45건 중 8건이 완료되고, 37건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민선7기 1년차에 조기 완료된 주요공약은 서민 생활과 군민 복지와 직결된 '가정용 TV수신료 지원', '1000원 버스 도입', '결혼장려금 지원', '치매안심센터 건립' 등이다.

현재 진행 중인 공약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백수해안노을 관광지 조성', '영광 작은 영화관 건립', '청년창업단지 조성' 등이다.

영광군은 주요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6대 분야 42명으로 구성된 '민선7기 군정평가단'을 새롭게 위촉하고 이날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각계각층의 의견을 대변할 새로 구성된 군정평가단은 각 부서 별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평가단은 앞으로 3년 동안 군정 주요업무 평가를 비롯해 군 현안업무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정이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군정평가단에서 항상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공약사업이 임기 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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