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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한강 하늘·수상·공원 즐길거리 가득

등록 2019.07.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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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몽땅 개막주간 행사 소개

【서울=뉴시스】 킹카누 원정대. 2019.07.16.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킹카누 원정대. 2019.07.16.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개막하는 이번 주말 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소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여군과 함께 하는 한강 열기구 체험'은 19~21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열린다.

열기구는 지면에서 10~30m 높이 상공까지 도달한다. 발아래로 펼쳐진 한강의 풍경을 360도 각도로 즐길 수 있다.

'한강 킹카누 원정대'는 12명까지 동시 탑승이 가능한 킹카누를 타고 반포대교와 잠수교를 넘나들며 반포한강공원 야경을 물 위에서 감상하는 행사다.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매일 4회 반포한강공원 서래나루에서 운영된다.

19일과 20일 오후 여의도한강공원 아라호 선착장 인근 수상에서는 '어이야 술비야~ 진도닻배 한강놀이'가 열린다. 서울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진도닻배와 뱃놀이 등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장에서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1919년 마포나루 장터를 재연하는 '2019 한강 빌리지'는 한강유역 12개 지자체와 자치구가 협력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19~21일 오후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 등에서 열린다.

기봉호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 개막을 맞아 다양하고 이색적인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한강으로 소풍 나와 한강 곳곳에서 무더위도 날리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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