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낮 28~31도 '구름'… 5~30㎜ 소나기

미세먼지 '보통'·자외선 '나쁨'·더위체감 '주의'·불쾌감 '높음'·식중독 '경고'

【완주=뉴시스】 김얼 기자= 16일 전북 완주군 구이면 덕천포도원에서 청포도가 익어가고 있는 가운데 농부들이 알 솎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7일 수요일 전북지역 날씨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예보 따르면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로 구름대가 좁은 지역에서 강하게 발달하면서 지역간의 강수량의 차가 매우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아침 출근시간대 기온은 20~24도로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출 시각(전주 기준)은 오전 5시28분,

한낮 기온 진안·장수 28도, 임실·순창·군산·김제·부안·고창 29도, 남원 30도, 전주·완주·무주·익산·정읍 31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대기질 지수는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보통', 황사 '좋음', 오존 '나쁨', 자외선 '나쁨' 단계다.

전주를 중심으로 생활기상은 더위체감지수 '주의', 불쾌지수 '높음', 식중독지수 '경고', 뇌졸중가능지수 '보통' 등이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0시17분이고, 만조는 오후 3시37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18일 목요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장맛비가 오겠다. 이번 비는 다음날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30~80㎜다.

기온은 아침 최저 19~22도(예년 19~22도), 낮 최고 25~28도(예년 28~31도)가 예상된다.

한편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17일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96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65㎞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로 서진, 내일(18일) 오전 3시께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45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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