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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등록 2019.07.17 0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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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7일 오후 4시 중구 젊음의 거리에서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여름철을 맞아 에너지 절약 및 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시와 중구청, 한국에너지공단, 가스안전공사 울산지사, 전기공사협회, 전기기술인협회,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경동도시가스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철 실내온도 26도 유지하기, 에어컨과 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문 닫고 냉방 영업하기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전기·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중구 젊음의 거리에서 시민에게 전단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

◇남부소방서 화재 손수건·홍보 스티커 배부
 
울산남부소방서(서장 정진석)는 '화재 손수건'과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 의무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남부소방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무료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재 손수건은 화재 시 피난이 늦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빠른 진압보다는 빠른 피난을 통해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피 먼저 인식 전환 홍보를 위해 제작됐다.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발생 때 한두 번의 연기 흡입만으로 피난자의 정신을 잃게 만들고 최악의 경우 질식사로도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시 화재 손수건으로 유독가스를 차단하고 호흡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부소방서는 주택 화재 초기진화에 꼭 필요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홍보 스티커도 배부한다.
 
지난 3일 남구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듣고 소방서로 신고한 후 비치된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는 등 주택용 소방시설이 초기진화에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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