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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동래구, 온천천 물놀이장 개장 등

등록 2019.07.17 08: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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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산의 대표적 생태하천인 온천천에 조성된 음악분수대, 인공폭포 등 물놀이장 시설을 오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 아래에 위치한 인공폭포 물놀이장은 낮 12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40분 동안 6차례, 음악분수는 낮 12시4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20분 동안 5차례 가동된다.

이들 시설은 기상 상황과 전력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을 휴장하고 청소와 소독 작업을 벌인다. 특히 8월 중 온천천 물놀이장에서 물고기잡기 체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 기간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일제강제동원역사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2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카드 속 일제강점기'는 보드게임을 통해 일제강점기 역사의 전반적 흐름을 알아보는 것으로, 당시 일본의 그릇된 행위를 인식하고 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회당 약 24명을 대상으로 90분간 진행된다.

또 '태극기 휘날리며'는 태극기의 의미·탄생과정 등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태극기 네임태그를 만드는 체험 교육으로, 태극기와 관련한 독립운동에 대해서도 공부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회당 약 10명을 대상으로 90분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해당 기간 매주 화~토요일 진행되며, 역사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 지역 일자리 네트워크 업무협약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은 17일 오후 4시 부산동부고용센터에서 동부산지역 백화점·마트 16곳과 일자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동부지청 등은 동부산권 대형 유통 업종의 채용계획 및 일자리 현황을 상호 공유하고, 고용센터를 통해 각종 지원 제도 및 채용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능동적으로 일자리를 발굴할 예정이다.

◇웨스틴조선호텔, 버거·비어 프로모션 개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로비층에 위치한 '오킴스'에서 '버거&비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제 버거 3종과 생맥주 1잔을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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