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세무민원실 직원들 미소옷 착용 근무

【김해=뉴시스】김해시 세무민원실 직원 미소옷 착용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세무민원실 직원들이 미소옷을 착용하고 근무한다고 17일 밝혔다.

 미소옷은 노란색 스마일 뱃지가 달린 군청색 티셔츠로 납세의무를 성실히 지키는 민원인들에게 보다 친절한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미소옷은 여름철이라 반팔 티셔츠이지만 계절에 따라 미소옷도 변화한다.

  미소옷 착용 배경에 대해 세금하면 딱딱하고 경직된 이미지를 주는데 미소옷을 입고 근무하면서 조금이나마 이미지 개선하기 위함에 있다.

 김해시는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아 납세의무를 지는 시민들의 세무민원실을 찾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김해시 김진국 세무과장은 “미소옷을 계기로 세무민원창구 직원들의 마음가짐도 친절한 방향으로 달라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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