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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쏙~'어린이 단소 제작 아카데미'

등록 2019.07.18 10: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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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쏙~'어린이 단소 제작 아카데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립국악원 악기연구소가 8월 22, 23일 '2019 어린이 국악기(단소) 제작 아카데미'를 연다. '수학 더하고, 과학 곱하여, 국악으로 쏙~'이 주제다.

국악기의 소리 발생 원리 안에 숨어있는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찾고, 이를 활용한 나 만의 단소를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국악기의 구조와 특징, 삼분손익법을 이용한 국악 12율 산정법, 교구재를 활용한 현악기와 관악기의 음높이 변화 등을 배운다. 2부에서는 이를 활용한 단소 제작 체험을 한다.

국립국악원은 "특별히 올해는 부모와 함께 쉽게 단소 연주를 배울 수 있도록 단소 소리내기 수업을 확대, 소리내기 어려워했던 친구들에게 단소 연주의 매력을 알려준다"고 소개했다.

하루에 2번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뉜다. 1회에 10팀(팀당 어린이 1명·보호자 1명)으로 총 40팀이 참여 가능하다. 가족이 아니더라도 보호자(성인)가 있으면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29일 오전 10시부터 8월2일 오후 5시까지 국립국악원 e-국악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1인 1회 신청(중복신청 불가)이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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