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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여름철 물놀이 사건사고 제로(0)화 총력

등록 2019.07.17 10:13:21수정 2019.07.17 10: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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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청 전경. 2019.06.20.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청 전경. 2019.06.20.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0)화 달성을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7일 밀양시에 따르면 휴가철 물놀이 사전대비를 위해 올 초부터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 기본계획 수립과 안전관리체계 구축,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전수조사를 통해 일반 지역과 중점 관리지역으로 나눠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물놀이 관리지역을 인명사고 발생과 위험성이 없는 지역을 일반 지역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 가능성이 큰 지역을 중점관리 지역으로 분류해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 6월28일6월28일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112명을 공개 모집했다. 오는 8월25일까지 매주 수요일~일요일 산내면 호박소 계곡 등 물놀이 위험지역 42곳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운영한다.
 
 안전관리 요원의 휴무일인 월·화요일은 본청직원을 근무반으로근무반으로 편성 운영해 물놀이 안전관리 활동의 공백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물놀이 안전관리와 보고체계 유지를 위해 시청 안전재난관리과는 물놀이 비상 근무 반을 편성해 상황관리를 통한 인명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소방서도 물놀이 관리지역 중 휴양객이 많은 지역과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119 시민 수상구조대를 배치 운영하고 있다.
 
 또 물놀이 장소가 많은 상동·산외·산내·단장면, 내일도내일동 행정복지센터도 물놀이 인명사고 발생 시 발생 원인과 조치사항을 보고하는 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
 
 탁영목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누구든지 노력하고 대비하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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