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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디자인씽킹,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선정

등록 2019.07.17 11: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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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인터넷으로 무료 서비스 제공

 왼쪽부터 서응교·김태형·전은화·정효정 교수.

왼쪽부터 서응교·김태형·전은화·정효정 교수.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단국대의 '혁신을 위한 방법론, 디자인씽킹'이라는 강좌가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에 선정돼 오는 12월초부터 인터넷으로 무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K-MOOC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대학의 우수 강좌를 심사해 선정, 인터넷에 공개함으로써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단국대는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강좌 개발에 나선다.

이번 온라인 공개강좌의 세부 과목은 ▲창의성의 발견 ▲퓨쳐디자인씽킹 ▲디자인씽킹을 통한 사회혁신 ▲디자인씽킹을 통한 경영혁신 ▲디자인씽킹을 통한 교육혁신 ▲디자인씽킹을 통한 공학혁신 ▲디자인씽킹 리더 코칭 등 모두 7개 영역이다.

 강좌의 개발과 운영에는 서응교(EduAI센터장), 김태형(SW·디자인융합센터장), 전은화(창의인재개발연구소장), 정효정(교양학부) 교수가 각각 참여한다.

단국대는 지난 2017년 ‘K-MOOC 선도대학’에 선정돼 ‘디자인씽킹을 통한 통찰훈련’, ‘라이프디자인씽킹’ 강좌를 제공해왔는데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동일 주제를 심도 있고 연속성을 지닌 강좌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디자인씽킹은 집단지성 아래 문제를 숙고하고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 삶의 질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학문영역으로 수원시의 ‘스마트시티 구축계획’(단국대·수원시 공동추진, 2018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선정)에도 이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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