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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드론전문교육원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19.07.17 13: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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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드론전문교육원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17일 오전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대학을 비롯한 서경드론교육원과 드론전문교육원 유치를 위한 산·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홍덕수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 이진수 서경드론교육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협약식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사업인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드론 조종자 양성의 필요성에 따라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유치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드론전문교육원의 국토교통부 지정을 위한 공동노력, 드론산업 육성 분위기 조성, 지역 관광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와 제휴를 통한 드론응용산업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드론 전문교육기관 유치로 남해군 드론산업 성장의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관광, 농어업,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드론 조종사를 양성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드론교육과 연계해 산불감시, 적조예찰, 인명구조, 재난대비 등 공공분야에도 드론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드론산업은 항공·ICT·S/W·센서 등 첨단기술 융합산업으로 제작 시장뿐 아니라 활용 시장의 성장 잠재력도 매우 크며, 촬영·건설·관측·수송·농임업·재난·방재 분야 등에도 파급 효과가 큰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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