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식]최기문 시장, 국회 정책예산처 찾아 국비지원 요청 등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이 이정후 국회정책예산처장을 만나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2019.07.17. (사진= 영천시 제공)[email protected]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7일 최기문 시장이 국회 정책예산처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종후 국회정책예산처장을 만나 ▲금호~하양 국도 6차로 확장 ▲금호읍 등 10개면 노후 상수도 개선 ▲폐기물 대집행 예산 50억 ▲대구도시철도 하양~영천 구간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날 최 시장은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 해소, 2023년에 개장하는 영천경마공원과 아파트 입주 등에 대비해 국도의 6차로 확장을 요청했다. 

특히 현재 북안·대창면 등 임대공장에 조직적으로 자행되는 불법 폐기물 야적 현장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위해 즉각적인 국비 지원을 당부했다. 

또 무엇보다 대구도시철도 하양~영천 구간 연장을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할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수회, 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설립인가에 앞장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영천시 이수회가 17일 폴리텍대학 설립인가를 촉구하며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2019.07.17.(사진= 영천시 제공)[email protected]

영천시는 17일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 ‘이수회’가 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의 설립인가를 촉구하며 서명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영천로봇캠퍼스는 2020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인가, 준공 등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교육환경 개선, 지역산업과 연계한 직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화룡동 산14-7번지 일원 8만여㎡에 총 357억 원을 투입해 폴리택대학 유치를 추진해왔다.

학교는 2년제 로봇융합기술 과정, 드론 운영 및 정비와 3D 프린트 등 산업 수요에 맞는 직업훈련과정으로 운영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