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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대통령,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

등록 2019.07.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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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명예시민증 수여

【서울=뉴시스】1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초청 한-이스라엘 경제포럼'에 참석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2019.07.16. (사진=전경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1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초청 한-이스라엘 경제포럼'에 참석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2019.07.16. (사진=전경련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서울시는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에게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리블린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중이다.

2002년 8월 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재임할 당시 방한했던 리블린 대통령은 17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이스라엘 대통령의 공식방한은 2010년 당시 시몬 페레스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리블린 대통령은 1988년부터 국회의원, 정보통신부 장관, 리쿠드당 대표, 국회 부의장과 의장 등을 거쳐 2014년 7월 제10대 이스라엘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5년째 대통령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스라엘 대통령 임기는 7년 단임이다.

지난 5월 박원순 시장은 6박8일 일정으로 중동·유럽을 순방할 당시 3일간 이스라엘에 머물며 시정 역점 과제인 '경제 살리기' 해법을 구상한 바 있다.

박 시장은 "리블린 대통령께서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신 것을 계기로 서울시-이스라엘 간 교류 활성화에 탄력을 더하겠다"며 "후츠파 정신으로 대표되는 이스라엘의 뛰어난 기업가 정신과 우수한 투자환경을 도입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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