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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존슨앤드존슨, 세계 건강관리 혁신기업 뽑는다

등록 2019.07.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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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기업에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혜택과 맞춤 상담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 2019.07.17.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 2019.07.17.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한국얀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전 세계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를 공동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전 세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존슨앤드존슨이 3년째 함께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올해 대회 주제는 '스마트 헬스케어'다. 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5년 이하 창업기업 중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최종 수상기업 2곳에는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수상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 기업성장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한편 존슨앤드존슨으로부터 기술개발 상담과 사업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 파이어챌린지에서는 4개 한국기업이 우승했다. 2017년 1회 대회 우승 기업은 뉴아인, 지파워다. 지난해 2회 대회 우승 기업은 메디픽셀, 바이랩이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15일까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웹사이트(http://jlabs.buzz/SmartHealthcare)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기업 선발기준은 ▲기술의 잠재적 영향력 ▲독창성과 시장경쟁력 ▲기술의 품질과 실현가능성 ▲지원자의 신뢰성과 실행역량 ▲향후 12개월 연구계획의 명확성 등이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서울이노베이션퀵파이어챌린지는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 협업기회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바이오 의료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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